2026년 1월 8일 목요일

벤츠, 엔비디아와 손잡고 테슬라 잡으러 왔다! 'MB.드라이브 어시스트 프로' 실제 주행 분석

안녕하세요 설캐치입니다

안녕하세요. 설까치입니다.

"테슬라 FSD의 독주, 이제 끝날까요?" 


메르세데스-벤츠가 엔비디아(NVIDIA)와 손잡고 만든 자율주행 시스템, 


'MB.드라이브 어시스트 프로(Drive Assist Pro)'를 정식 공개했습니다


그동안 프로토타입으로만 존재했던 기술이 아닙니다. 


실제 양산될 신형 CLA 전기차에 탑재되어, 복잡하기로 유명한 샌프란시스코 도심을 누비는 영상이 공개된 것입니다. 


과연 벤츠는 테슬라를 넘을 수 있을까요? 


공개된 스펙과 주행 영상을 나노 단위로 분석해 봅니다.


2026 CES에서 공개한 엔비디아x벤츠 자율주행 MB.드라이브




1. '괴물 칩' 2개를 박았다 : 압도적인 하드웨어 스펙


가장 놀라운 건 하드웨어 스펙입니다. 벤츠는 자율주행을 위해 차에 아낌없이 투자를 했습니다.


  • 두뇌 (Chip) : 엔비디아의 고성능 칩인 '오린 X (Orin X)'가 무려 2개(Dual) 들어갑니다.

    • 칩 A가 운전하는 동안, 칩 B는 "이 판단이 안전한가?"를 실시간으로 감시합니다. 만약 A가 고장 나면 즉시 B가 개입하는 '이중 안전 장치(Redundancy)' 구조입니다.

  • 눈 (Sensor) : 라이다(LiDAR) 없이도 카메라 10개, 레이더 5개, 초음파 센서 12개로 차량 주변을 빈틈없이 감시합니다. 테슬라가 '비전 온리(카메라)'를 고집하는 것과 달리, 벤츠는 레이더를 활용해 안전성을 더 높였습니다.



2. 샌프란시스코 도심 주행 : "사람보다 젠틀하다"


공개된 주행 영상을 보면, 벤츠의 자율주행 성격이 테슬라와는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테슬라 FSD가 빠릿빠릿하고 인간처럼 과감하다면, 벤츠는 '정석적이고 젠틀한 모범 운전자' 같습니다.

2026 CES에서 공개한 엔비디아x벤츠 자율주행 MB.드라이브


  • 비보호 우회전 : 시야가 가려진 교차로에서 테슬라처럼 머리를 들이밀기보다는, 확실하게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부드럽게 진입합니다.

  • 보행자 보호 : 횡단보도를 건너는 노인이 인도로 완전히 올라갈 때까지 기다렸다가 출발합니다. (옆 차선의 렉서스는 그냥 지나가버렸죠.)

  • 돌발 상황 대처 : 비상등을 켜고 정차한 택배 트럭을 만나자, 반대편 차선의 흐름을 완벽하게 읽고 부드럽게 추월해 나갑니다.



 3. 테슬라 FSD와의 결정적 차이 : "손을 떼지 마세요"


가장 큰 차이점은 '핸즈 온(Hands-on)' 정책입니다. 


테슬라 FSD는 전방만 주시하면 핸들에서 손을 떼도 됩니다. 


하지만 벤츠는 "핸들에 손을 얹고 있어야 한다"는 보수적인 입장을 취합니다.


  • 이유 : 돌발 상황 발생 시, 무릎 위에 있던 손이 핸들로 가는 시간(0.몇 초)조차 위험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 평가 : 답답할 수도 있지만, "안전은 타협하지 않는다"는 벤츠의 철학이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정전식 핸들이라 살짝 손만 대고 있어도 됩니다.)



4. 엔비디아의 '토탈 패키지' 전략 : 현대차도 참전?


사실 이 시스템의 본질은 '엔비디아 드라이브 AV'라는 패키지 상품입니다. 


엔비디아는 자율주행 개발이 늦어진 기존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칩 + AI 소프트웨어 + 훈련 시스템]을 통째로 묶어서 팝니다. 


벤츠는 이 패키지를 가장 먼저 사서 자기 차에 적용한 첫 번째 고객일 뿐입니다.


앞으로 BMW, 재규어 랜드로버, 루시드 등 수많은 제조사들이 이 '엔비디아 패키지'를 장착하고 나올 예정입니다. 


최근 정의선 회장이 CES에서 젠슨 황을 만난 것을 보면, 현대차 역시 이 거대한 연합군에 합류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마무리하며 : 자율주행 춘추전국시대의 개막


테슬라가 독주하던 시대는 끝났습니다. 이제는 '테슬라(독자 노선)' vs '엔비디아 연합군(벤츠, 현대 등)'의 거대한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즐거운 일입니다. 


벤츠의 이 시스템은 올 하반기부터 미국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서비스될 예정입니다. 


예상 구독료는 3년에 약 3,950달러(약 500만 원) 수준으로 테슬라보다 조금 비싸지만, '벤츠'라는 브랜드가 주는 신뢰감은 무시할 수 없을 것입니다.

2026년 1월 7일 수요일

엔비디아 '알파마요' vs 테슬라 'FSD', 자율주행 패권 전쟁의 서막 (젠슨 황의 큰 그림)

안녕하세요 설캐치입니다


2026년 CES가 뜨겁습니다. 엔비디아(NVIDIA)의 수장 젠슨 황이 또 한 번 세상을 놀라게 할 발표를 했는데요. 바로 새로운 자율주행 플랫폼 '알파마요(Alpha Mayo)'입니다.


이름은 마치 김밥 소스처럼 친숙하지만, 그 내용은 무시무시합니다. 


테슬라가 독주하던 자율주행 시장에 엔비디아가 "생각하는 AI"를 들고 정면 도전장을 내밀었기 때문입니다. 


과연 엔비디아는 테슬라를 넘을 수 있을까요? 이번 발표의 핵심과 두 기업의 결정적 차이를 분석해 봅니다.


2026 ces 젠슨황 발표


1. 알파마요(Alpha Mayo) : 그냥 운전하는 게 아니다, '생각'을 한다


이번에 공개된 '알파마요'의 핵심은 VLA(Vision-Language-Action) 모델입니다. 


어렵게 들리지만 원리는 간단합니다.


  • 기존 : 장애물 발견 -> 멈춤 (단순 반응)

  • 알파마요 : 장애물 발견 -> "저건 사람이고 무단횡단을 하려 하니 멈춰야겠다"라고 추론(Language) -> 멈춤 (Action)


즉, 상황을 보고 '언어적으로 생각하고 추론'한 뒤에 행동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젠슨 황은 이를 두고 "이세돌을 이긴 알파고의 자율주행 버전"이라고 자신했습니다. 


벤츠와 협력한 첫 모델이 올해 1분기에 출시된다고 하니 기대가 큽니다.



2. 엔비디아 vs 테슬라 :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싸움


이 대결 구도는 마치 스마트폰 시장 초기와 비슷합니다. 


엔비디아는 구글의 안드로이드처럼 '개방형 플랫폼'을 지향합니다. 


벤츠, 현대차, 도요타 등 누구든 우리 칩과 소프트웨어를 가져다 쓰라고 합니다.


반면 테슬라는 애플처럼 '폐쇄형 생태계'입니다. 


칩부터 소프트웨어, 자동차까지 전부 다 혼자 만듭니다. 


두 방식의 차이를 표로 정리해 봤습니다.

엔비디아 vs 테슬라 자율주행 비교



3. 일론 머스크의 반응 : "그거? 우린 옛날부터 하고 있는데?"


엔비디아의 발표를 본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반응은 시니컬했습니다. 


"Tesla does this(테슬라는 이미 이걸 하고 있다)"


머스크의 주장은 이렇습니다. 


"엔비디아가 말하는 방식은 우리가 FSD V12(엔드투엔드 신경망)에서 이미 구현한 것이다. 


그리고 시뮬레이션으로 99%까지 만드는 건 쉽다. 


하지만 도로 위의 돌발 상황(Long Tail)인 나머지 1%를 해결하는 게 진짜 지옥이다."


실제로 테슬라는 70억 마일이 넘는 실제 도로 주행 데이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시뮬레이션 데이터에 의존해야 하는 엔비디아보다 '실전 경험'에서 압도적으로 앞서 있다는 자신감이죠.



마무리하며 : 피지컬 AI 시대, 승자는?


젠슨 황은 "미래의 자동차는 AI로 작동하는 로봇이 될 것"이라며 '피지컬 AI(Physical AI)' 시대를 선언했습니다.


  • 엔비디아 진영 : 벤츠, 현대차 등 전통의 자동차 제조사들과 연합군 형성

  • 테슬라 진영 : 독자적인 기술과 압도적인 데이터로 독주


결국 소비자는 즐겁습니다. 


설명 가능한 안전한 자율주행(엔비디아)이냐, 직관적이고 빠른 자율주행(테슬라)이냐. 


2026년은 이 두 거인의 기술 전쟁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흥미진진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2026년 1월 6일 화요일

"우리는 아직 부족하다" 현대차 정의선 회장의 충격 고백, 'AI 회사'로 생존 승부수 띄웠다

안녕하세요 설캐치입니다

보통 대기업의 신년사는 "우리가 최고다", "올해는 더 성장하자" 같은 희망찬 비전으로 채워지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올해 현대차그룹의 신년사는 분위기가 사뭇 달랐습니다.


정의선 회장은 "글로벌 경쟁사들에 비해 우리의 AI 역량은 충분하지 않다"며 뼈아픈 자기반성을 먼저 꺼냈습니다. 


도대체 현대차에 무슨 일이 있는 걸까요? 그리고 그들이 말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란 무엇일까요?


2026년 현대차그룹이 나아갈 생존 전략을 3가지 키워드로 정리했습니다.



1. 냉혹한 현실 인식 : "중국차의 공습과 관세 전쟁"


정의선 회장은 2026년을 '위기가 현실로 다가오는 해'라고 규정했습니다. 


지난해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15%로 마무리되며 한숨 돌렸지만, 경영 환경은 여전히 살얼음판입니다.


  • 중국차의 침투 : BYD가 테슬라를 꺾고 전기차 1위를 차지하고, 영국 신차의 13%가 중국산일 정도로 중국 브랜드의 공습이 거셉니다.

  • 지정학적 리스크 : 러시아 공장 바이백(재매입) 옵션이 이번 달로 만료되면서, 사실상 러시아 시장 철수가 확정적인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기존 방식대로 차만 잘 만들어서는 살아남을 수 없다는 위기감이 신년사에 그대로 묻어났습니다.



2. "테슬라 FSD 안 쓴다" AI 내재화의 이유


많은 분이 궁금해하시는 점이죠. 


"현대차 자율주행이 늦어지는데, 차라리 테슬라 FSD를 사서 쓰면 안 되나?"


정 회장은 이에 대해 "AI 역량을 내재화하지 못한 기업은 생존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그 이유는 명확합니다.


  • 하청 업체 전락 방지 : 테슬라의 소프트웨어를 쓰면 현대차는 껍데기만 만드는 하청 업체가 됩니다. (마치 삼성전자가 구글 안드로이드를 쓰며 OS 주도권을 잃은 것과 비슷하죠.)

  • 데이터 주권 : 남의 기술을 쓰면 고객의 주행 데이터가 모두 테슬라 서버로 넘어갑니다. 데이터가 없으면 AI를 진화시킬 수 없습니다.


조금 늦고 힘들더라도, 포티투닷(42dot)을 중심으로 자체 기술을 확보해 '소프트웨어 주권'을 지키겠다는 결단입니다.



3. 현대차만의 무기 : '피지컬(Physical) AI'


소프트웨어는 조금 뒤쳐졌을지 몰라도, 현대차에게는 강력한 한 방이 있습니다. 


바로 세계 최고의 제조 능력과 하드웨어입니다.


정 회장은 이를 '피지컬 AI'라고 정의했습니다.


  • 개념 : 단순히 텍스트나 영상을 만드는 AI가 아니라, 실제 물리적 세상에서 움직이고 일하는 AI입니다.

  • 전략 :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로봇 기술(스팟, 아틀라스)과 현대차의 제조 기술에 AI 두뇌를 입혀, 경쟁사들이 따라올 수 없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결합 기업'이 되겠다는 것입니다.



마무리하며 : 2026년, 혁신의 결과물을 보여줄 때


이번 신년사는 화려한 비전 선포식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처절한 출사표였습니다. 


작년 기아 EV5의 가격 정책 실패나 품질 문제(ICCU) 등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고객의 눈높이에서 타협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점은 인상적입니다.


이제 중요한 건 말보다 결과겠죠. 


정의선 회장이 강조한 '타협 없는 품질'과 '독자적인 AI 기술'이 올해 출시될 신차들에 어떻게 녹아들지, 냉정하게 지켜봐야겠습니다.

2026년 1월 5일 월요일

테슬라가 한국에 '미국산' 모델3, 모델Y를 출시할 수밖에 없는 결정적 이유

안녕하세요 설캐치입니다

"테슬라, 이제 끝물인가?" 


최근 발표된 2025년 테슬라 글로벌 실적을 보면 이런 말이 나올 법도 합니다.


2년 연속 판매량이 감소했고, 특히 4분기에는 전년 대비 15.6%나 급락했으니까요.


미국, 유럽, 중국 할 것 없이 전 세계가 테슬라를 외면하는 '위기' 상황입니다.


하지만 여기 아주 흥미로운 '반전'이 숨어있습니다. 


전 세계가 마이너스를 찍을 때, 유독 한국 시장만 95%라는 미친 성장률을 기록했다는 사실입니다.


저는 이 기형적인 데이터 속에서 "올해 미국산 테슬라(모델 3/Y)가 한국에 대거 들어올 수밖에 없다"는 강력한 시그널을 읽었습니다. 


도대체 무슨 근거인지, 그 필연적인 이유 3가지를 분석해 드립니다.



1. 미국 시장의 붕괴 : "트럼프가 쏘아 올린 공"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테슬라의 본진인 미국 시장의 변화입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기조 변화로 미국 내 전기차 수요가 차갑게 식어버렸습니다.


  • 전기차 세액 공제 폐지: 보조금이 사라지며 실구매가가 수천 달러 뛰었습니다.

  • 연비 규제(CAFE) 완화: 제조사들이 전기차를 강제로 팔아야 할 이유가 사라졌습니다.


이로 인해 작년 11월, 미국 내 테슬라 판매량은 23%나 급감했습니다. 


문제는 공장입니다. 


프리몬트와 텍사스 기가팩토리는 계속 돌아가는데, 미국 사람들이 차를 안 사니 '재고'가 산더미처럼 쌓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 내 수요 감소로 재고가 쌓여가는 테슬라




2. 갈 곳 잃은 물량 : 유럽과 중국도 "No Thanks"


"그럼 남는 차를 유럽이나 중국에 팔면 되지 않나?"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황이 녹록지 않습니다.


  • 유럽 시장 : 폭스바겐 ID.3, 르노 5 같은 '작고 저렴한 전기차'가 대세입니다. 크고 비싼 테슬라는 외면받으며 판매량이 28%나 폭락했습니다.

  • 중국 시장 : 샤오미 SU7, BYD 등 자국 브랜드가 압도적인 가성비로 테슬라 점유율을 뺏어갔습니다. (중국 판매량 7.3% 감소)


결국 미국 공장에서 만든 물량을 받아줄 만한 '규모 있는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마땅치 않은 상황입니다.


BYD 씨라이언7


 

3. 한국은 '구세주' : 유일한 95% 성장 시장


전 세계에서 테슬라의 인기가 식지 않은 거의 유일한 나라,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작년 11월까지 누적 판매량 55,000대를 돌파하며, 재작년 대비 무려 95% 성장이라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테슬라 본사 입장에서 생각해 봅시다. 


미국 공장에는 재고가 쌓여있고, 중국과 유럽은 안 팔립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없어서 못 팝니다. 


그렇다면 답은 정해져 있습니다. 


미국산 재고 물량을 한국으로 돌리는 것입니다.


최근 모델 Y RWD 가격을 4,999만원으로 공격적으로 인하한 것 역시, 한국 시장의 파이를 최대한 키워서 물량을 밀어내기 위한 사전 작업으로 해석됩니다.

최근 4,999만원으로 가격 인하한 테슬라 모델Y


마무리하며 : 미국산이 오면 FSD도 온다


이 시나리오가 현실화된다면 우리에게는 엄청난 호재입니다. 


그동안 중국산(기가 상하이) 모델은 가격은 착했지만, 한미 FTA 적용 대상이 아니었고 데이터 문제로 FSD(완전 자율주행) 도입에 제약이 있다는 루머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본토인 미국산 모델이 들어온다면? 


관세 혜택(FTA)은 물론이고, FSD 기능까지 완벽하게 지원하는 '오리지널 테슬라'를 만나볼 수 있게 됩니다. 올해, 한국 시장에 풀릴 미국산 모델 3와 모델 Y를 기대해 봐도 좋은 이유입니다.

2026년 1월 4일 일요일

2026년 전기차 보조금 확정! "내연차 팔면 100만 원 더 준다" (5,300만 원 막차 탑승 기회)

안녕하세요 설캐치입니다

드디어 2026년 1월 1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2026년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방안'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소문만 무성했던 가격 상한선부터 신설된 추가 지원금까지, 보도자료 원문을 탈탈 털어 팩트만 정리해 드립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올해(2026년)가 혜택의 막차"입니다. 내년부터는 기준이 훨씬 빡빡해집니다.






1. 가격 상한선 : 올해 5,300만 원 유지 (내년 5,000만 원 예고)


가장 많은 분이 걱정하셨던 '가격 기준'입니다. 다행히 올해는 동결입니다.


  • 2026년 확정 : 차량 기본가격 5,300만 원 미만이면 보조금 100% 지급 (작년과 동일)

  • 2027년 예고 : 5,000만 원 미만으로 하향 조정 확정


즉, 테슬라 모델 3/Y RWD나 아이오닉 5 등 5,000만 원 초반대 차량을 구매하실 분들에게는 올해가 100%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내년에는 300만 원 차이로 보조금이 반토막(50%) 날 수 있습니다.



2. "똥차 팔고 오세요" : 전환지원금 100만 원 신설


올해 새롭게 생긴 꿀 혜택입니다. 기존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바꾸면 돈을 더 줍니다.


  • 내용 : 본인 명의로 3년 이상 소유한 내연기관차를 폐차하거나 판매하고 전기차(승용/화물)를 구매하면 최대 100만 원 추가 지원

  • 조건 : 하이브리드차는 제외되며, 가족 간 거래 꼼수도 인정되지 않습니다.

  • 효과 : 이 지원금을 합치면, 중·대형 승용차 기준 국비 보조금을 최대 68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 최대 580만 원 + 100만 원)



3. "중국산 배터리 아웃": 배터리 밀도 기준 강화 (LFP 비상)


보조금 액수를 결정하는 '배터리 효율성' 기준이 더 까다로워졌습니다. 


사실상 중국산 LFP 배터리를 겨냥한 조치입니다.


  • 2025년 기준 : 에너지밀도 500Wh/L 넘으면 1등급

  • 2026년 기준 : 에너지밀도 525Wh/L 넘어야 1등급


에너지 밀도가 낮은 LFP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테슬라 RWD 모델, BYD 등)은 보조금이 깎이는 '차등 계수' 적용을 더 강하게 받게 됩니다. 


반면 고밀도 NCM 배터리를 쓰는 국산차(현대/기아)는 상대적으로 유리해졌습니다.



4. 기타 혜택 : 화재 안심 보험 & 신기술 인센티브


이외에도 안전과 신기술 관련 혜택이 추가되었습니다.


  • 화재 안심 보험 : 2026년 7월부터 제조사가 '전기차 화재 안심 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안전 보조금을 못 받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화재 사고 시 보장받을 길이 넓어졌습니다.

  • 신기술 지원 : V2L(외부 전력 공급)뿐만 아니라 PnC(간편 충전 결제) 기능이 있어도 10만 원을 더 줍니다.



마무리하며 : 2026년 전기차 구매 전략


26년 전기차 보조금 보도자료
정부의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내연차 빨리 없애고(전환지원금), 기술력 좋은 국산 배터리 전기차(밀도 기준 상향)를 올해 안에(5,300만 원 유지) 사라."


내년(2027년)이 되면 가격 기준이 5,000만 원으로 내려가고 충전 속도 기준도 더 강화됩니다. 


전기차 구매를 고민 중이라면, 혜택이 가장 풍성한 올해가 적기일 수 있습니다.


※ 자료 출처 : 기후에너지환경부 2026년도 전기차 구매보조금 개편방안 보도자료 (2026.1.1)

2026년 1월 3일 토요일

"출시 6개월 만에 페이스리프트?" 기아 EV5, 400V 버리고 800V로 환골탈태한다! (2027년 출시 전망)

안녕하세요 설캐치입니다

"EV5 국내 출시한 지 1년도 안 됐는데 벌써 페이스리프트라니요?" 


최근 기아 EV5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소식이 들려오자 전기차 커뮤니티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2025년 중반에 국내에 출시되어 이제 막 도로에서 보이기 시작했는데, 벌써 신형 이야기가 나오니 차주분들은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시장의 흐름을 보면 기아의 이번 결정은 '예정된 수순'이자 '필수불가결한 선택'으로 보입니다. 


해외 기아 법인 관계자의 언급을 통해 구체화된 신형 EV5의 핵심 변화 3가지와 출시 일정을 분석해 봅니다.



1. 왜 벌써 바꾸나? (글로벌 타임라인의 진실)


우리에게는 2025년에 등장한 신차지만, 글로벌 시계는 다르게 돌아갑니다. 


EV5는 2023년 말 중국에서 최초 공개 및 출시된 모델입니다. 


2026년인 현재 기준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미 3년차에 접어들었습니다.


통상 자동차 업계의 페이스리프트 주기가 3~4년임을 감안하면, 지금 개발 소식이 들려오고 2027년경 출시되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스케줄입니다. 


국내 도입 시기가 늦었을 뿐, 글로벌 전략에 따라 상품성 개선은 착실히 진행되고 있는 것입니다.

25년 출시된 EV5



2. 핵심 변화 1 : 400V → 800V 시스템 업그레이드 (가장 중요!)


기존 EV5가 '보급형'이라는 꼬리표를 떼지 못한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충전 속도였습니다. 


형님 격인 EV6나 아이오닉 5가 800V 초급속 충전(18분 만에 80%)을 지원할 때, EV5는 원가 절감을 위해 400V 시스템을 채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충전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어 장거리 주행 시 아쉬움이 컸습니다.


하지만 차기 모델에서는 이 뼈대를 갈아엎을 예정입니다. 


800V 고전압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유력시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충전 효율과 속도가 획기적으로 빨라져, 경쟁 모델인 테슬라 모델 Y나 상위 모델들과 동등한 수준의 충전 편의성을 갖추게 됩니다.



3. 핵심 변화 2 : 오프로더 감성 'WKNDR(위켄더)' 디자인


디자인은 어떻게 변할까요? 힌트는 최근 기아가 공개한 컨셉트카들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특히 'EV5 WKNDR(위켄더) 컨셉트'에서 보여준 러기드(Rugged)한 감성이 양산차에도 대거 이식될 것으로 보입니다.


25년 광저우모터쇼에서 공개된 EV5 위켄더 콘셉트카


기존의 얌전한 도심형 이미지를 벗고, 높아진 지상고, 두툼한 휠 아치, 실용적인 루프랙 등 정통 오프로더의 강인한 이미지를 입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최근 기아가 픽업트럭 '타스만' 등을 통해 보여준 디자인 방향성과도 일치합니다.


25년 광저우모터쇼에서 공개된 EV5 위켄더 콘셉트카



4. 핵심 변화 3 :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플레오스)


실내에서는 '두뇌'가 바뀝니다. 현재 탑재된 ccNC 시스템을 넘어, EV3 등 최신 모델부터 적용되기 시작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가칭 플레오스)이 탑재될 것으로 보입니다. 


계기판과 내비게이션이 하나로 이어지는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구조는 유지하되, 더 간결해진 UI와 확장된 소프트웨어 기능을 제공하여 사용자 경험(UX)을 대폭 개선할 것입니다.



마무리하며: 2027년, EV5의 진짜 승부가 시작된다


결론적으로 이번 페이스리프트의 핵심은 "보급형의 한계(느린 충전)를 기술로 극복하겠다"는 것입니다. 


국내 출시 직후 들려온 소식이라 기존 오너들에게는 다소 아쉽겠지만, 800V 시스템새로운 오프로드 디자인으로 무장하고 2027년에 돌아올 신형 EV5는 분명 지금보다 훨씬 매력적인 '완전체'가 되어있을 것입니다.

벤츠, 엔비디아와 손잡고 테슬라 잡으러 왔다! 'MB.드라이브 어시스트 프로' 실제 주행 분석

안녕하세요 설캐치입니다 안녕하세요. 설까치 입니다. "테슬라 FSD의 독주, 이제 끝날까요?"  메르세데스-벤츠가 엔비디아(NVIDIA)와 손잡고 만든 자율주행 시스템,  'MB.드라이브 어시스트 프로(Drive Assist ...